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에‘코로나 19’대출 지원 인력 파견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에‘코로나 19’대출 지원 인력 파견
▲사진*여신 지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인력을 파견했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신속한 보증 심사를 위해 지역보증재단에 본부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 추가 인력을 포함한 총 10여명의 보증 지원 인력을 파견해 각종 정책자금 상담과 보증 심사 업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피해 업체의 보증신청이 폭주하면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에 약 1~2달여 가량이 소요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이 지체됨에 따라 마련된 것.

상담과 서류 접수 및 보증 심사 관련 업무 지원을 통해 보증서 발급 시간이 단축돼 보다 신속한 대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요 본부장은 29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추가적인 인력 지원 및 내달 예정된 전국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 19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총 2,904건, 878억원의 코로나 19 관련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