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북보훈대상, 무공수훈자 부분 수상자 김종술씨

제46회 전북보훈대상, 무공수훈자 부분 수상자 김종술씨
▲사진*무공수훈자 김종술씨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46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에서 무공수훈자 부분에 김종술(88)씨가 수상했다.

10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전북보훈대상은 전북일보,전북 동부·서부 보훈지청,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립에 성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전북보훈대상 무공수훈자 부분 수상자인 김종술씨는 1953년 2월 1일부터 1955년 1월 10일까지 군복무를 하였고, 전투에 용감하게 헌신분투해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을 서훈받았다.

육군 하사로 만기 제대 후에는 한국전력에 입사해 40여 년간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조부(김종술), 부모(김명지, 現전북도의원), 자녀 3대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전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 패를 받기도 했다. 

김종술씨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보훈단체 발전과 회원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북보훈대상 무공수훈자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