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미래세대연구회, 열린 시민특강 개최

전주시의회 미래세대연구회, 열린 시민특강 개최
▲사진*미래세대연구회 시민특강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방향성과 대응 방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장기간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열린 시민특강’이 12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전주시의회 미래세대연구회(회장 서난이 의원)가 주최하고 「차이나는 클라스」명강의로 주목받고 있는 김누리 강사(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 정국에 매몰된 한국 사회의 위기를 진단해 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올바른 대응을 위한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코로나 19라는 한국사회의 위기를 바로 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민주화라는 새로운 담론을 전주시민과 함께하고 장기간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시의회 박병술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서로 간에 긴밀한 소통과 공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열린 시민강좌을 개최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집행부와 함께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세대연구회 회장인 서난이 의원은 “장기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피로도가 매우 높은 요즘, 극복과 치유라는 긍정의 울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열린 시민특강을 개최하며 우리가 준비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방향성과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