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수, ‘21년 산림 분야 국가예산 확보 총력

장수군수, ‘21년 산림 분야 국가예산 확보 총력
▲사진*장영수 장수군수 산림청장 방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가 산림 분야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산림청을 방문해 박종호 산림청장을 만나 2021년도 산림 분야 주요확보 3개 사업(3,410억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군수는 장수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백두대간 육십령 산악정원 조성사업』이 ‘21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산림공익시설에 “정원”을 포함시키는 산지관리법 개정(안) 통과 건의하고 백두대간 팔대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이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국가지정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장수군이 ‘21년도 신규 국책 사업으로 발굴한 정부의 개인 육종가, 종묘생산업자 등을 산업화 지원하는 3,000억원 규모의 『산림신품종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장수군에 조성 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은 임야가 75%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악지대이나 방화동·와룡휴양림 이외엔 대표적인 산림관광자원이 미약하다“며 “산림분야 신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에 군정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예산은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단계로 오는 9월 2일까지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 등의 일정을 거쳐 12월 2일까지 국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