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실제 등재된 농지현황의 토지대장 및 경영체등록상 불일치 사항을 정비 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외 농지소유자의 농지원부 및 관내 농지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를 올 11월말까지 우선적으로 정비해 향후 소유권 변동, 농가주 사망말소, 중복작성 및 임차기간 만료 농지원부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 내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의 자격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이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실제 농지통합DB의 신뢰도 향상과 자료 활용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지원부는 1,000㎡이상의 농지나 330㎡이상의 시설에서 농작물이나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의 농지소유와 이용실태 등을 파악키 위한 행정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