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장수군 청소년실태조사 설문을 실시한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실태조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북정책발전연구원 공동으로 제작한 3개 영역 89문항의 설문지를 토대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 22개교에 사전에 설문조사 방법을 설명하고 설문지 배부 및 수거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수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위기수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 청소년 예방 및 지원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에 대한 중장기 정책 비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2020년 청소년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청소년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실태조사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분들의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