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54회 임시회 조례안 상임위 통과

완주군의회 제254회 임시회 조례안 상임위 통과
▲사진*완주군의회 상임위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의회가 지난 2일 다양하고 군정에 맞는 조례안 발의를 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발의된 조례안으로는 완주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완주군 산후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완주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완주군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안 총 4건의 조례안이 각각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인숙 의원은 퇴직한 경찰관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재향경우회의 활동 사업을 지원하는 완주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했다.

유의식 의원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산모에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과 산후건강관리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완주군 산후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매년 300여명의 출산 산모들에게 20만원 상당의 해택이 예상된다.  

서남용 의원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의 기본 원칙을 구체화하여 방범시설, 건축물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의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는 내용의 조례안인 완주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과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농촌가정 구현을 통한 농업 및 농촌사업 발전을 위한 완주군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안 2건 발의했다.

4건의 조례안은 상임위 통과해, 오는 11일 제25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