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데이터 뉴딜 지원사업 적극대응

전북도, 공공데이터 뉴딜 지원사업 적극대응
▲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는 데이터 3법인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내년까지 공개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공모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각 사업별 1~2억원씩 총 5억원을 지원 받고, 사업 기간은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추가지원으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쉽 도내 100명 청년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도내 어린이 안전시설 666개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해 DB구축과 시각화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와 도내 75개 전통시장 6,975점포의 효율적 현장조사 실시로 DB구축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전통시장 실태조사‘ 병해충 데이터를 수집해 DB구축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병해충 진단 시스템 구축‘이다.

도 박현숙 정보화총괄과장은 “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의 지속 발굴, 정보를 활용한 창업 기초자료 제공 등 데이터를 통한 전북 경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