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년 봄철 산불예방단 선발..

남원시, 2021년 봄철 산불예방단 선발..
▲사진*봄철 산불예방단 선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하 진화대, 감시원)을 선발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중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 등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하 진화대, 감시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120명(진화대 27명, 감시원 93명)으로 진화대와 감시원의 임무는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활동 및 산불위험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홍보활동이며 산불 발생 시에 감시원은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진화대는 주불진화 및 잔불정리 활동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남원시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남원시로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성실하고 신체가 건강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사업 유경험자 또는 산불전문교육 이수자, 관련 자격증 취득자, 취업취약계층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시는 현재 모집 공고 중이며 2021년 1월 중 서류평가와 체력평가 실시 후 선발해 2021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단(진화대,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산불로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을 지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