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남원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사진*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 희귀질환 1,038개에서 1,110개로 72개 질환을 추가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 기준 만족자라고 14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nih.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원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에 희귀질환자로 등록되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의료비 부담이 과중한 대상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그만큼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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