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진안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사진*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동파 상수도 복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근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상수도 및 보일러 동파 복구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접수 직통전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513건(가로등 2,128, 보일러 143, 수도 54, 전기시설 102 및 기타 86)의 민원을 해결하고,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를 지원했다. 

정홍기 군 안전재난과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덜어드리고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구성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전기설비 점검, 동절기 수도, 보일러 집중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불편 민원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09년부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로등, 전기수리, 보일러고장 및 수도 누수 등 일상적인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신속히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