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동진2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키 위해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동전2지구는 부안군 동진면 동전리 및 내기리(수혜면적 96ha) 일원으로 배수문 1개소와 배수로 3조 11㎞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수개선사업을 비롯한 저수지, 농로 등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액 국비로 진행하는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과 배수로, 배수문을 설치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키 위한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