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온라인 말씀대성회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을 이뤘다.
도마지파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예배는 19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말씀대성회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진행됐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하루 만에 보는 요한계시록’, 둘째 날에는 ‘2021년 우리에게 성경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평소 많은 신앙인이 가졌던 궁금증과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이재상 지파장은 “계시록을 알아야 하는 이유로 계22:18~19에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마7:21~23에 예수님의 이름을 믿기만 한다고 해서 올바른 신앙인이 되는 것을 아니고 그 뜻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정경민(여·46) 씨는 “교회와 천주교도 다녀봤는데 오늘 들은 말씀과 자연스레 비교가 많이 됐다”며 “그동안 교회에서 들어온 말씀과 많이 다르고 신천지 말씀대성회 말씀에 많은 마음의 감동을 받았고 예배를 어떻게 드리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명쾌하고 성경을 이치적으로 설명하는 강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 말씀대성회 이틀째에도 참석을 희망하거나, 후속 교육 문의에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온라인 말씀대성회는 교회에 직접 가지 않아도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참석자가 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