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총력!

순창군,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총력!
▲사진*순창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관내 재활용품 분리수거 의식 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순창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자원관리도우미 57명이 참석해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황 군수는 인사말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만 잘해도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자세가 생활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군민 모두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황 군수의 이어 군 관계자가 직접 자원관리도우미의 역할과 근무형태, 보건관리 준수사항(코로나, 미세먼지, 폭염대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발대식 현장에서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시연을 선보이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을 마친 자원관리도우미는 오후부터 각 읍면에 배치되어 공공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장과 폐비닐 집하장, 클린하우스 등의 분리수거 작업에 본격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공동 및 단독주택 거점수거지역에 자원관리도우미를 배치해 그동안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분리수거 공간이 더욱 깔끔하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