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

익산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
▲사진*본의회 회의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 제236회 임시회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폐회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1조 6,299억원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3억, 도시가스 보급사업 3.5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5.5억 등이 편성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4건(의원발의 8건) 및 동의안 4건,ㅍ2021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4건, 중앙동 침수피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승인하고, 10월까지 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 관련 부서 및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침수피해의 진상 규명 및 해결책 모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추경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예산인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충영 의원은 카카오택시의 문제점과 행정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남석 의원은 원인불명 화재가 발생한 웅포면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철원 의원은 배산체육공원 내 생태놀이터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사업 최우선 예산 반영을 강조했다.

장경호 의원은 익산시 중앙동 일원 침수피해 원인규명을 신속히 할것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수연 의원이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