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버스승강장 방역 봉사활동 실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버스승강장 방역 봉사활동 실시...
▲사진*정기방역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는 정기적으로 시내 버스승강장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내 버스승강장 16곳과 인근 카페 1곳에 등 팔복동 일대를 중심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침에 적극 협조와 백신개발을 위한 혈장공여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팔복동에 거주하는 신명진(가명, 50대, 남)씨는 “봉사하는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니 신천지에 대해 안 좋았던 감정은 조금 없어졌다”며 “이렇게 봉사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버스승강장 방역과 쓰레기 청소를 하는 동안 버스를 기다리고 내리는 사람들이 건네는 말과 행동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전했다.

이재상 봉사단장은 “방역활동에 봉사하는 것은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한 것으로 사회적인 공익적 책임이며 시민모두가 코로나퇴치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