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경쟁력 확보 위해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무주군, 농업경쟁력 확보 위해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사진*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하반기 총 5억9천7백만 원의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정금리 1%(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농업인은 최대 3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무주군은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신청을 한 대상자 21명을 확정했다.  

관내 농가들은 “코로나 때문에 인력구하기도 힘들고 시장상황은 좁아지고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서 저금리 자금 덕을 톡톡히 봤다. 어려운 가운데 디딤돌을 놨으니 잘 딛고 일어서 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해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을 발굴·육성하고 친환경농업 및 농촌관광분야를 활성화시켜 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상반기에는 총 25명에게 6억8천4백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