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
▲사진*장수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가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을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에 따른 농가 일손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 도열병과 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벼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에 우려를 표하면서 병충해에 강한 신품종 벼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 예정된 국가사적 지정 현지심사를 통해 침령산성이 반드시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안’등을 비롯한 1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김종문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현재 영세·고령농에 국한된 벼 공동육모 지원사업을 대다수의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을 군에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을 구성해 코로나 19 대응 장수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당초 예산 보다 235억원이 증액된 총 4,678억원(일반회계 4,247억, 특별회계 431억)에 대해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에 예정된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실태조사를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