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농·축협 디지털 감사’ 시범 실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농·축협 디지털 감사' 시범 실시...
▲사진*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농축협 디지털감사 시범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전북검사국은 지난 7일 고창 흥덕농협 신림지점에서 농·축협 디지털 감사를 시범 실시했다.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농·축협 디지털 감사 시스템 –  NH-DNA’를 구축했으며, 농·축협의 여건을 고려해 정해진 일정에서 최소한의 요구 자료로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본적용에 앞서 전국 16개 지역검사국 주관으로 디지털 감사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디지털 감사는 주영준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과 백영종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 검사역들이 진행했으며, 디지털 감사 적용 사무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농·축협 디지털 감사 시스템 구축으로 원격지에서도 표준화된 자료공유와 데이터베이스 축적, 리스크 요인 사전 파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업무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디지털 감사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