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평가협의회 구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위원 추천을 접수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접수 중인 토지평가협의회 위원은 익산부송4지구 환지사업을 추진키 위해 토지소유자를 포함해 11~15인 이내로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종전·후 토지가격 및 청산금 감정평가 금액 등을 심의하는 협의회로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환지사, 지자체 및 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중인 익산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은 지난 10일 최종 실시계획을 인가했으며, 집단환지 설명회(11.30.) 및 접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환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집단환지 접수 결과 예상보다 많은 소유자가 집단환지를 신청해 순조로운 환지 절차를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지 및 보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보상분양파트(063-280-74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