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급수불량지역에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

전주시, 급수불량지역에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
▲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그동안 수돗물 사용이 어려웠던 전주시 농촌동과 신규개발지역 주택 등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장변호)는 올해 총 6억 원을 투입해 급수불량 지역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배수관 포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개발행위 등으로 신규 급수공급 수요가 발생한 지역과 배수관이 포설되어 있지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을 새롭게 포설하거나 순환관망을 연결을 하는 것으로, 올해는 팔복동 및 반월동, 전미동, 평화동, 송천동 등 5개 지역에 총 1675m(구경 80~200㎜)의 상수관이 포설될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 중 공사가 완료되면 총 71세대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변호 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급수불량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배수관 포설을 확대 시행하며 깨끗한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