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가예산확보 및 중점현안 대응보고회 가져…

임실군, 국가예산확보 및 중점현안 대응보고회 가져...
▲사진*임실군, 국가예산확보 및 중점현안 대응보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부서별로 관리해오던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과 중점현안들을 집중점검 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태수 임실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지난 24일과 25일 우수한 지역 자원 적극 육성, 천만 관광객 시대 도약 준비를 위한 중점현안 대응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국‧도비 확보 대상 50개 사업과 중점현안 23개 사업 등 총 73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쟁점 사항,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방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의 재도약 등 균형발전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는 만큼, 군은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새 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5월 4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7번째 공약인 관광산업 활성화·동부권 관광벨트 구축과 연계해 군의 현안 사업인 옥정호·성수산 웰니스관광 거점지역 육성사업이 포함되어 향후 중앙부처를 설득해 나가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5천억원 예산시대를 실현하였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본예산 최초로 5천억원대(5,117억원) 예산을 실현하는 등 그동안 꾸준했던 국가예산확보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이렇듯 국가예산확보를 통해 옥정호, 임실치즈, 성수산, 오수의견 등 군이 간직한 우수한 지역 자원을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켜나가면서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1천만 관광객 시대로 도약할 준비를 하나하나 해 나가고 있다.

이태수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정부의 정책 기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 방향을 정립하여 치밀하게 대응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과장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국가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