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13개 읍·면 초도방문 ‘주민과의 대화’ 대장정…

유희태 완주군수, 13개 읍·면 초도방문 ‘주민과의 대화’ 대장정...
▲사진*유희태 완주군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부터 2주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3개 읍·면 초도방문을 실시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초도방문 첫날인 이날 삼례읍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선 8기 군정 설명에 이어 읍·면정 보고 청취, 주민과의 대화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삼례읍 초도방문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4년의 완주군정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비전을 내걸고 이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고, 여성과 노인, 장애인과 다문화 등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1만개 일자리 프로젝트,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선도 프로젝트 등과 함께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입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적은 단순히 운이 좋다거나 벼락처럼 어느 순간에 우리 옆에 다가오는 게 아니다”며 “모두가 함께 소망하고, 뜻을 모아 전력 질주할 때 만경강의 기적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는 말로 주민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이날 삼례읍청사 주변의 군유지를 대상으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삼봉민원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읍청사 주변을 정비해 미관을 개선하고 초화류 식재와 주민쉼터 조성 등에 나설 경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이라는 건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