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김원진 의원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와 개선 요구…

부안군의회, 김원진 의원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와 개선 요구...
▲사진*부안군의회 김원진 의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원진 부안군의원이 지난 15일 부안군의회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와 개선을 당부했다. 

이날 김원진 의원(동진·백산·주산/나 지역구)은 부안군 예산 편성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2023년 본예산 편성에 따른 제언을 했다.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 김 의원은 “과다하게 많은 신규사업을 편성해 미집행된 예산의 편리한 집행수단으로 활용하고 기금 전출 등 예산 소진에 급급한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계연도 내 집행하지 못한 반복된 이월 사업과 순세계잉여금의 증가에 대해서는 김 이원은 “부실한 계획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저해했다”며 “세입과 세출을 심도있게 고민하여 부안군의 모든 정책이 본예산에 반영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집행으로 남아있는 예산에 대해서는 “쌀값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부안 경제의 현실을 보듬어 주는 차원에서 군민의 어려운 가계경제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