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화장품 산업육성 및 기술혁신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도내 화장품기업의 전문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 (이하 기술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을 전개한다. 남원시에 따르며 올해는 화장품소재원료효능평가 및 화장품소재원료분석표준화, 화장품소재원료맞춤형특화시험분석, 화장품피부임상평가(기능성·안전성), 화장품특화인증획득, 화장품샘플테스트생산지원, 화장품전문장비활용 등 총 7가지 분야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화장품지원센터는 기구축된 화장품산업 인프라와 소재원료개발, 제형기술, 피부임상기술 등을 활용한 화장품 분야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승인받아 화장품 특화소재 기술 분야 강점을 갖추고 화장품기업의 장기 기술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술혁신지원사업 첫해인 지난해, 29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직·간접 매출액 22억 원, 신규고용 15명, 직·간접 제품개발 72건, 직·간접 화장품인증 10건, 특허 등록/출원 6건 등의 실질 성과를 올렸다.  또한, 화장품지원센터가 보유한 장비인프라를 활용하는 화장품전문장비활용사업 역시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새롭게 개설된 화장품기업지원 온라인 플랫폼 NCNbiz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이하 화장품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화장품기업 전문 지원사업이다.

전주상의·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와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8일 강원·경북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전라북도를 찾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라북도에 기탁된 피해복구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등 산불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 일상회복을 위한 활동 등에 사용된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대형산불피해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슬픔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와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매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성금 전달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제20대 대통령 선거 차질없이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9일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85개 투표소에서 추진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확진자 등의 본투표 투표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는 방식에서 본인이 직접 투표소에 들어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확진자 등은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종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전달해 투표하던 방법과 달리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지 아니한 때에는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한다. 앞서, 지난 4일과 5일 실시한 사전투표는 제외선거인을 포함한 군산시 총 선거인수 22만5,149명 중 10만2,149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이 45.37%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선거 투표율 29.91%보다 15.46%가 높게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러 오는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투표소 환기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대기 장소를 별도로 만들어 일관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 생태관광축제 대표브랜드로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대한민국 생태관광축제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청보리밭 축제’는 최근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생태관광축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의 역사를 지닌 ‘청보리밭축제’는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 한 달 동안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약 100만㎡의 땅에서 펼쳐지며, 2003년 처음 개최한 이래로 해마다 국내각지에서 5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및 보리피리 불기, 민속놀이 등의 체험행사와 예술공연, 보리 음식 맛보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군은 올해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지구 1800㏊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채 단지의 경우 1400㏊(축구장 1909개 면적) 달해 올 봄 고창 들녘의 노란물결이 기대되다.  군 관계자는 “청보리밭 축제와 함께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경관농업을 통해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누구나 잘 사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동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이다. 

이원택의원, 전북 부안 ‘한빛권 광역방재센터’유치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은 지난 4일 전북 부안군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공모한 ‘한빛권 광역방사능 방재지휘센터’ 건설사업의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빛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등 재난 시 총괄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지휘센터는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에서 최종 2개(전북 부안, 전남 함평)의 후보지가 경합했으며, 현장실사와 내부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한빛권 광역방재센터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규모로 `22.4월에 착공, `25.12월까지 준공할 예정다. 상주인원은 20명 정도로 기존 전남 영광에 있는 방재지휘센터의 기능 상실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안전대책 마련과 주민 보호조치 역할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공공기관인 방재센터가 유치되기까지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가 협업해 국회, 원자력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건의했다. 이원택 의원은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에 대한 부안군 피해 어민 보상 배제와 부안 방폐장 문제 등 부안군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컸는데, 부안에 공공기관이 유치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역방재센터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