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이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률 확보를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직업계고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총 1억7,7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업계고를 위해 직업계고 홍보지원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설명회, 학부모와 만나는 직업계고 설명회, 특성화고 이해연수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한 도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직업계고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능인재한마당, 전북과학축전 특성화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통해 신입생 충원률을 확보하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계고 선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학생생의 소질 및 적성을 고려한 직업계고 진학 지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전주공업고에서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고입업무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작성자:] 최훈 기자
전주상의, 상반기 회원기업 지원 강화 및 일자리창출 등 성과 거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상반기 회원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회원기업 애로해소와 지역현안 해결 위해 노력 최근 기업경영에 가장 큰 애로인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전주상의는 상의의 고유업무인 조사연구, 건의활동에 큰 중점을 두고 윤방섭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회원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영환경, 인력채용, 경기전망, 월중동향조사 등 다수의 조사를 통해 지역기업의 목소리가 지자체와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새만금개발의 핵심인 새만금 국제공항이 착공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일부 환경론자들의 사업 반대 주장에 맞서 도내 경제, 사회, 체육 분야의 209개 단체가 뜻을 모아 결성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추진 연합”의 선두에 서서 새만금국제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목소리를 대내외에 알리는 첨병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적극 앞장섰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 지역농산물 구입,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운동, 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소비촉진 업무협약, 회원기업 임직원 의료서비스 지원 협력에 동참하는 등 기업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자리사업과 국가검정 지난해 비교 대폭 증가 극심한 구인, 구직난 속에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북일자리지원센터의 상반기 인력지원 성과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청년디지털 일자리,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니어인턴십 등 다양한 연령층과 프로그램을 통해 당초 2021년 배정인원 1천2백여명의 80% 이상을 상반기에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구직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전주상의 일자리지원센터가 일자리창출에 있어 하반기에도 더욱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검정사업도 2021년 상반기에만 2만8천여명의 수험생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주상의를 방문하는 등 지난해 상반기 대비 1만3천여명이 증가해 지난해 대비 85% 증가폭을 나타냈다. ▲하반기, 코로나19 불확실성 지역기업과 극복 앞장 2021년 하반기에도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유가 등 원자재가격 인상과 최저임금 인상, 생산인력 부족, 당장 7월부터 시행된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에도 적용된 주52시간 근무제 확대 적용 등 노동현안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기업들에게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윤방섭 회장은 “전주상의 임직원 모두는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건설 등 지역현안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의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보내며 우리 기업이 위기를 기회삼아 더 큰 성장을 이룰수 있도록 기업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 ㈜푸마시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도시민들의 일자리를 충족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키 위해 ‘도농 일손 교류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3일에는 무주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최일섭 센터장과 서울시 농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푸마시 김용현 대표가 만나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농촌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무주군 농협인력중개센터 등과 함께 농·산촌형 일자리를 탐색하는 한편,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도 모색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날로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가 크나큰 장벽이 되고 있다”며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도농상생 업무협약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채우고 도시와 농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서울시와 지난 2017년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체류형 귀농지원과 반딧불 농·특산물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해왔다.
정읍시·㈜덴하우스·㈜테라에코,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첨단방사선 연구소 기업인 ㈜덴하우스와 화장품 전문 생산 기업인 ㈜테라에코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65억원을 투자한다. 정읍시와 ㈜덴하우스, ㈜테라에코는 15일 정읍시청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권경환 ㈜덴하우스 대표, 이정남 ㈜테라에코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덴하우스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5,543㎡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하고 1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덴하우스는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 연구동에 입주해 있는 연구소 기업이다. 수년간 첨단방사선 연구소와 R&D(연구개발)로 기술을 축적한 회사로써 주요 생산품은 의료용 골재생제다. ㈜테라에코는 3,894㎡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하고 11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테라에코는 인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해양성 추출물을 이용한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화장품 전문회사다. 두 회사는 지역 인재 고용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 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정읍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덴하우스와 테라에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두 기업이 우리 정읍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경환 ㈜덴하우스 대표는 “기업인들에겐 지금의 현실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읍시에서 많은 기업이 모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익산다이로움 쓰면 ‘월 최대 20만원’ 혜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지역화폐 다이로움 지원 한도 확대 등 파격적인 혜택을 더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유도한다. 익산시는 익산다이로움의 개인별 인센티브 구매한도와 소비촉진지원금 지원 한도를 8월부터 연말까지 각각 월 5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15일 밝혔다. 연간 지원 한도도 6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늘어나며, 기존에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다이로움 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인센티브 10%와 결제 후 받게 되는 소비촉진지원금 10% 등 총 20%의 지원 혜택이 제공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혜택과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 분기 익산다이로움 사용결제액 상위 30곳은 익산다이로움 충전금 사용이 가능하지만 소비촉진지원금 적립은 제외된다. 오는 7~9월까지의 3분기 소비촉진지원금 제외대상은 마트업종 18곳(농협마트 5, 마트 13), 병원 4곳, 주유소 6곳, 기타 2곳이다 해당 업체는 시 홈페이지, 익산다이로움 앱(착한페이) 팝업창, 행정복지센터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 시는 익산다이로움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발행 규모도 기존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