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임대료 동결로 주거안정 역할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2년간 동결키로 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임대료 동결 결정은 부동산 양극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키 위해 마련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이번 조치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임대료 지원책을 통해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접촉식 온도계, 손세정제 및 항균필름 등을 지원하였고, 향후에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신규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한주택관리사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후 공동주택 개선방향 연구모임이 대한주택관리사익산지부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난 30일 부송동 하나리움 관리사무실에서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윤영숙의원을 비롯해 강경숙의원, 박철원의원, 오임선의원, 장경호의원과 대한주택관리사익산지부장 김혜정 외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입주민 상생협력 및 안전관리 관련, 공동주택지원사업 확대 지원, 노후 공동주택 차등 지원 등 공동주택 관련 현안사항들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영숙 대표의원은 “공동주택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의 중요함과 관리방법의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공공의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동료의원들과 합심해 노후 공동주택 이용주민들의 안전주거 복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모임은 의원이 소속상임위원회를 초월해 특정의 관심분야에 관한 연구와 조례입법, 정책개발 등을 목적으로 익산시의회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단체이며,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부안군,고창군 노을대교추진단,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도77호선 유일 단절구간 노을대교 조기 착공하라!”  부안군과 고창군 노을대교추진단이 부안과 고창 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노을대교 조기착공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국도건설 사업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것.  부안·고창 노을대교추진단은 성명을 통해 “타 지역에는 해저터널,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동안 전북 서남권은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 노을대교를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노을대교는 대한민국 물류 대동맥인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국가 기간도로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완성돼야 한다”면서 “2022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부안·고창이 전북 서남권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고창 노을대교추진단은 노을대교 조기 착공으로 환황해 경제중심지 도약을 촉구하며 최소 3만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앞으로 노을대교 조기 착공 관련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온라인을 병행해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영농철 농업인력 지원 상황실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키 위한 농업인력지원 상황실과 농촌인력중개센터가 가동된다. 전주시는 오는 6월까지 영농철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농촌인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고 31일 밝혔다.  농업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은 농가의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하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농업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총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전주원협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설치되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채소, 과일 등 2개반 110명으로 구성된 영농작업반을 꾸려 농가에 인력을 알선·중개한다.  지난해에는 인력 중개의 수혜자인 원협 조합원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올해에는 사업비 전액이 국·도·시비로 지원되는 만큼 전주시 전체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고,구인·구직 정보는 도농인력중개센터(agriwork.kr)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배, 복숭아에 대한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등 단기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는 유관기관과 전주시 출연기관, 시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민간의 자원봉사를 모집해 일손부족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황권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인력확보에 차질을 빚는 농가를 지원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구인·구직 기능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시정현안 해결의 물꼬를 틀 주요사업의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박준배 김제시장은 31일 국회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윤준병의원을 만나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과 만경강 홍수저감시설(생태습지, 저류지)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성주의원 면담을 통해 관내 산부인과 운영 중단에 따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추진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시기 유예의 시급성과 절박함을 피력했다. 이어 안규백 의원을 찾아 황산 구)공군 5포대 일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전주대대 이전 반대 및 항공대대 운항장주 변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을 만나서는 SOYA(콩) 융복합단지 육성사업,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등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준배 시장은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되는 5월말까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앞으로 국회,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