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한국환경공단전북환경본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31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감시활동 강화, 환경보호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 실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전북농협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정재웅 본부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민·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공익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상의, 경제유관기관장 산업보안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31일 경제유관기관․단체장과 전주상의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산업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지역경제협의회(회장 이승복) 월례회의에 앞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기술 유출 등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산업기밀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담당관을 초청해 실시했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산업현장에서 기술 유출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산업보안이 매우 중요한 만큼 경제유관기관장들의 의식제고를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회 LX 창작동화 스토리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등 5편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이하 LX공사)가 주최한 ‘제1회 LX 창작동화 스토리 공모전’에서 박선주 씨가 ‘랜디와 요술주머니’로 대상(100만원)을 수상했다.  LX공사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제1회 LX 창작동화 스토리 공모전’ 결과 총 112편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최종천 씨(‘랜디와 버디의 달나라 여행’), 우수상은 임민아 씨(‘랜디, 별님을 찾아줘’), 장려상은 박혜경(‘다람쥐네 마을지도’)·가하영 (‘랜디 대탐험, 소원을 말해봐’)씨가 각각 수상했다.     LX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창작동화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전 국민 공모전을 추진했다.  한편 당선작은 전문작가의 각색을 거쳐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국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제시,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불분명한 주민 중 5년 이상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481명에 대해 지난달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개정된 주민등록법에 따라 거주불명자 사실조사 근거가 마련되면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행안부에서는 1차로 장기 거주불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 국민연금 가입, 기초생활급여 수급 등 행정서비스 20여종의 이용 여부를 확인해 이용 실적이 전혀 없는 대상자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대상자의 가족관계 등록사항, 출국 여부 등을 추가로 2차 조사한 뒤 재등록 공고 등을 진행해 1·2차 조사 결과에 따라 거주불명 등록 유지 33명, 직권 말소 448명의 조치를 했다. 거주불명자가 거주지에 살고 있거나 생사여부 등이 확인되면 신고를 통해 언제든지 재등록할 수 있으며 재등록하는 경우 장애인·미성년자·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행위무능력자 등 사유에 따라 과태료를 경감 하거나 면제해 준다. (경감 또는 면제 사유가 없는 경우 과태료 10만원)  노윤태 정보통신과장은 “주민등록 자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장기 거주불명자의 등록사항 말소로 인해 6월 말에 400명 정도의 인구 감소가 예상되지만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는 매년 1회 이상 실시한다.

아동 주거권 보장 위한 토론회 전주시의회서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전주시의회에서 마련됐다. 31일 전주시의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한 ‘아동주거권 보장사업 집다운 집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아동의 성장에 필수적인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아직도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전주시와 시의회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아동주거권 보장에 관한 연구에 참여한 학생의 소감 발표와 김순규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연구 발표에 이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의 좌장으로 참여한 이남숙 의원은 “아동의 주거 빈곤 환경은 가족 갈등과 학대, 학업 성취, 정서와 인지 발달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주시의회가 이들의 지원에 관한 법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