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2년 신규시책·2023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신규시책·2023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갖고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한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실현가능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된 부안~고창 노을대교와 관련한 사업과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정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노을대교 연계 관광 및 주변지역 활성화 사업으로는 노을 프로젝트, 일몰경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노을대교 서해안 관광벨트 핵심 거점 육성 등의 사업이 발굴됐다. 세계잼버리 성공 추진을 위한 시책으로는 잼버리 영외 과정활동장 주변 도로 재포장, 부안 순환도로 바람길 숲 조성, 잼버리 광장 생태놀이터, 새만금 잼버리 는들바위 테마공간 조성 등 노을대교와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서해안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나왔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는 부안 청년UP센터 운영, 창업형 일자리 찾아가는 점빵, 소상공인 착한 임차료 지원, 지역 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이 발굴됐다. 농·수산업 분야에서는 벼 수확기 수매 등 지원, 텃밭할매 신활력 공동농장 개설, 수산물 생산 최저가격제 시행, 농촌 인력해소를 위한 양파 기계화 작업 시범단지, 논 토양 개량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격포 오션 힐링 파크,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반려동물 팸멀 파크, 격포항~궁항 해양탐방로, 시외버스 터미널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많은 사업들을 논의했다.   군은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고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추가 검토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발굴한 사업들이 부안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 고창기업(氣UP) 특화 일자리 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노인·경력단절형 여성들의 증가에 따른 일자리 신모델 구축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고창기업(氣UP)특화 일자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사업은 고창군 기업과 특화일자리 연계를 통해 고창군 환경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방향을 모색해 고창군만의 대표 브랜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노인(만60세~70세), 경력단절형여성(파트타임), 장애인이며, 현재 고창군로컬JOB센터를 통해 공고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 2개사를 표본 선정해 일자리 중간조직과(고창시니어클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인력연계를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고창기업(氣UP)특화 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근로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70세이하 노인층과 경력단절형 여성, 장애인들을 위한 고창군만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 시급하다”며 “고창기업(氣UP) 특화 일자리 지원사업이 고창군의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인권영향평가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공사의 경영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 인권리스크를 파악해 평가하고, 인권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인권경영 적극 실천 기관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공사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평가는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 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현지 주민·고객·직장 내 인권보호 등의 11개 인권영역 17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여 95.9점을 획득했으며, 택지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 주요사업평가(8개항목 26개 지표) 결과도 98.1점으로 나타났다. 김천환 사장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중심 경영활동을 통해 공사의 모든 영역에 인권의 가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진안군, 진안고원 드론 영상 공모전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다음달 30일까지 진안고원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군만이 간직한 자연과 역사, 야경, 관광지 등에 색다른 아름다움을 발굴해 지역 홍보에 활용키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안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콘텐츠 업체인 ㈜살구에서 주관하며 ‘드론, 진안고원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당 출품 수가 3편 이내로 제한되고, 분량은 5~10분 이내로 드론 촬영분이 전체 분량의 70% 이상을 차지해야 하며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구비서류 및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toiblue125@korea.kr)로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에는 금상 1편 300만원, 은상 2편 각 150만원, 동상 3편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11월 말 개별통보 및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의 저작권은 진안군에 귀속되며 향후 진안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LX공사, 제6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2021년 공간정보산업 예비창업자 및 민간기업 육성을 위해 대국민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LX공사는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가 주관하는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간정보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창업 7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LX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5개 팀, 창업기업 5개 팀을 발굴, 총 10개 팀에 대해 총 사업자금 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1년간 공간정보 데이터·컨설팅 및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인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와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공간드림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앞서 LX공사는 2016년부터 실시한 창업공모전에서 수상한 총 52개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자금, 사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을 했으며 이를 통해 208억 원의 매출과 19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지난 2019년 제4회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썸텍(황상연)은 드론추락 방지 기술, 드론용 배터리 관리, 특수목적용 드론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인수 및 지분 투자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