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수능 시험장 학교 방송 및 시험실 사전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64개 수능 시험장 학교 및 기관 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7일까지 각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송전문가가 동행해 중점점검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방송시설 보완 미비점을 파악하고 시험장 환경 조사 및 교실 방송상태를 점검해 시험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다. 특히 모든 시험장학교 1~2개 시험실에서 학생들이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3차 점검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합동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22일까지 관할 시험장 학교에 대해 방송 시설 및 문제지 운송, 보관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험장 시설을 추가로 보완할 예정이다. 4차 점검은 수능 하루 전날인 오는 11월 17일 실시해 차질없이 시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능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 시험장 점검 및 시설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전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예비사회적기업 육성과 기업 재정지원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21년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24개社와 제3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응모한 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목적 실현, 사업의 지속가능성, 대표자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향후 인증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비사회적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24개사는 일자리창출, 마케팅, 판로지원 등 재정지원(공모)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제3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2개 기업, 39명을 지원한다.  이는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인건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지속가능성, 근로자 고용유지, 사회적가치 실현, 지원의 필요성, 신청내용의 시행가능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도는 재정지원사업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해  시행지침 또는 지원약정 등을 위반하면 약정을 해지하고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지 못한 기업에게는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조직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도내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