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약 15만㎡의 구역에 무주군 최대 관광 지역으로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삼도의 상권이 만나는 삼도봉 장터를 주민을 위한 메인 중심거점으로 계획하고, 태권배후도시로서 방문객 유입 거점시설로 태권 스테이션을 계획했다고 1일 밝혔다. 눈꽃내 거점조성(삼도봉장터 복합화, 태권 스테이션), 눈꽃내 스마트 주거재생(노후주택 정비 40호, 생활환경개선사업), 눈꽃내 맞춤형 가로정비(태권로드 조성, 남대천 눈꽃길 정비사업), 눈꽃내 공동체 활성화(지역활성화 유지 프로그램) 사업 등에 150억 원(국비 80억 원, 도비 13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설천면 원도심에 인구성장의 정체, 지방경제의 침체 및 생활인프라 열악 등 도시재생 지원정책 마련이 절실한 부분에 맞춤형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등 각종 연계사업 추진도 가능하게 됐다. 설천면에 150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집중 투입되면서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쇠퇴한 상권 활력을 위한 상권생태계 개선 및 지역밀착형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정주환경 개선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등 설천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기초로 하여 도출된 사업(2022년 ~ 2025년)들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으로 수립했다. 설천면의 경우 태권도시라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있는 특화된 콘셉트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의 새로운 방향 제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태권도의 배후도시인   설천면의 입지 강화와 함께 중심 상점(삼도봉장터) 거점 조성 및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태권스테이션 등이 조성될 것”이라며 “방문객 유입으로 인한 상권 활력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구천동 쌀) 및 2021년 설천면 도시재생 예비사업(눈꽃마을 도깨비시장)과 연계해 지속적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순창군, AI 스피커 독거노인 말 벗 역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19로 가족들 만나기도 여의치 않고 주변 사람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내 옆에서 말벗이 되어주니 재미있네요.”   순창군에 따르면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면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참여자 중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AI스피커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제 독거노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를 물어보고, 아침을 무엇을 먹을지, 요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 생활 전반에 대해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정서적 교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대인간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가족과 친지도 만나기 어렵다보니 말벗이 되어주는 AI스피커가 독거노인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재미 뿐만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AI스피커가 독거노인의 움직임도 관찰해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해당 관리자에 통보해 긴급상황인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시 “도와줘”, “살려줘”라는 말로도 보호자나 관리자에게 긴급상황을 안내해 상황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복약지도, 일상 정보제공, 음악감상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독거노인 관리를 위한 안정망 구축과 정서적 지원이 가능하다.  AI스피커는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독거노인에게 배부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본격 배부를 시작해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순창군의 노인인구 수가 점차 증가하고 코로나19로 대면 건강관리의 한계가 있다“면서 “AI스피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점차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 문은영 부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 문은영 부의장이 지난달 30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제267차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문 부의장은 제8대 무주군의회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해, 소신 있는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각종 사업추진현장 방문을 통해 수시로 군정을 점검하는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문 부의장은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지원 조례안」, 「무주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지역관광 발전과 건강한 식품․공중위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고, 「무주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무주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발의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와 군민건강 제고,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철저하고 면밀한 감사를 이끌고, 산업·환경·복지·공공시설 관리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충실한 민의 대변과 책임성 있는 행정 확립에 부단히 노력했다. 문 부의장은 “군민들께서 믿고 성원해주시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이 상을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바쁘게 움직이고 더 열린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무주군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상으로, 문 부의장은 충실한 현장중심 현안파악과 철저한 집행부 감사활동으로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2022년 김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 발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어르신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개발해 질적 개선 및 사업의 다양성을 위해 ‘2022년 김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읍면동 및 일자리 민간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김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발굴키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정 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비대면, 김제형 뉴딜 등의 신규 사업이며,  선정 방법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 2차 심사에 걸쳐 11월 중에 선정 발표하며, 선정된 사업은 2022년도 사업에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은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전문성을 지닌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소득 보충형 일자리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현재 5,827명의 어르신이 70여개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도 전문 직종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성 교육 지원, 신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시설 설치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사업량 확대 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노후가 행복한 행복 도시 김제시를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소득향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 시정발전·현안 해결 위한 소통행정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시민 소통행정을 실현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의 부재를 메우고 소비위축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가운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또, 시정 주요 핵심사업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과정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림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진섭 시장은 올해 상반기 ‘웅비하는 2021년, 향기 경제로의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1,10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했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에서는 120건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지난 7월 보고회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신뢰 행정을 구축했다. 아울러 유 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을 초청, 시정발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처음 시작된 간담회는 현재까지 28개 기관 67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론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정발전 간담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한편, 시정 주요 사업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과정을 자세히 알림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발전 간담회는 오는 1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와 28일 정읍시새마을회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