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이렇게, 문화예술교육’ 통합 간담회…교류의 장 마련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이렇게, 문화예술교육' 통합 간담회...교류의 장 마련
▲사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이렇게 문화예술교육 간담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2024년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의 통합 간담회 ‘이렇게, 문화예술교육’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일 가졌다. 

재단에 따르면 간담회는 5월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모이는 첫 자리로, 4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꿈다락 문화학교 사업에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56개 운영단체 기획자, 강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렇게, 문화예술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아동, 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른 등 대상은 다르지만,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에 있어서 해답을 찾아가는 자리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이 시작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와 원활한 사업운영의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기본 이해를 주제로 한 전문외부강사 초빙 강의뿐만 아니라, 사업운영과 예산집행 시 유의 사항과 보조금 교부신청 방법, 실행평가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재단은 사업 운영의 주요 애로사항인 교육생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구축한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플랫폼 ‘전북특별자치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자원지도’를 활용해 참여자를 모집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한 참석자는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에서 중요한 가치는 변화와 확산인 만큼 모두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는 이번 통합 간담회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도민과 만나게 될 설렘과 동시에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려야 할지 걱정되기도 할 선정단체에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사업 운영 관련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향후 프로그램 진행,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본부 교육문화팀(063-230-7462, 74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