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을철 산불 방지에 총력‥..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고창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 감시원 56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했으며,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 운영하고, 산불감시무인카메라 10대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군은 가을철 산불 대부분이 등산객,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산불취약지 8294㏊와 등산로 10개 노선 60㎞는 입산이 통제된다. 등산 계획이 있을 경우 우선 군 홈페이지에서 입산 가능여부 확인 후 입산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된다.  이 밖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한다.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일체 소각을 금지하면서 목재파쇄기 운용과 예초작업으로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진행한다. 차량 방송과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군청(560-2604)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산불 없는 고창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지평선학당 관내고 진학유도 위한 진로진학캠프 진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1일 내고장학교보내기 목적달성을 위해 지평선학당 중학교 3학년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진로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캠프를 실시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고교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진학정보와 함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시점에 자신의 진로와 진학방향을 설계해볼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먼저 장학재단 사무국장으로부터 내고장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장학혜택을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 관내고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소개 및 교과과정, 고교생활에 적응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평선학당 부원장인 김영수 입시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현명한 고등학교 선택법, 변화하는 입시정보 안내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로전문가인 ㈜하자교육연구소 윤소영 대표를 초빙해 ▷동사로 찾는 사명과 진로 ▷성공의 비밀, 계획된 우연, ▷진로! 선택과 후회의 피드백의 3가지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목표와 방향설정, 성공에 필요한 마인드, 앞으로 맞이할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준비자세에 대해 학생 참여형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혔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진로캠프가 고교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관내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 11월 월례조회 통해 만반 의료체계 구축 당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1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황 군수는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월례조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근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와 영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후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착잡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는 인력, 장비, 수용시설에 대한 만반의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시 말해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플랜B도 반드시 만들어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또 항 군수는 “올해 군정 마무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가 17일부터 25일까지 예정돼 있어 군정에 대한 종합적인 결산인 만큼 담당업무에 대해 소신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군수는 “개선사항에 대해선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적극 수용해 역동적인 군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천명했다. 이밖에 황 군수는 “내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도마을 친환경 연료보급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7억8천여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사업에서 계속된 성과는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이뤄진 노력의 산물이자 결실이다”고 직원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황 군수는 현장행정을 통해 동절기가 돌아오면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분야, 즉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실태를 철저히 살펴 이들이 불편함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올해 업무 마무리 및 내년 업무 준비와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준비 만전, 가을철 산불예방 대비 철저, 공공비축미곡 수매 및 곡식건조 등 현장행정 추진에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일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황 군수는 “수능생을 둔 직원 여러분 모든 분께 뒷바라지에 고생 많았다”라고 격려하고 “만족한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읍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7회 정읍시민의 날’기념식이 개최됐다. 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희망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시민의 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읍시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장에 조택수(73)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새마을장에 한석홍(69) 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산업장에 박정옥(63) 황토현다원 대표가 수상했다.  또 공익장에 유영준(56) 참좋은교회 담임목사, 애향장에 장기철(62) ㈜다원시스 상임고문, 효열장에 조영희(53) ㈜우성공업 주임, 명예시민의 장에 홍철호(63) ㈜플러스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시민의 장 수상자에게는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시민 모두가 합심해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차분히 이겨낸 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정읍의 백년 먹거리를 창출하고, 시민 행복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가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추진한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전주시와 소속 행정기관, 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 등으로 대상으로 일자별로 이뤄진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14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선전(진북, 인후1·2, 금암1·2동) 의원과 부위원장에 박윤정(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각 위원회 행정감사특위 위원은 행정위원회 박병술, 김현덕, 송상준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허옥희, 송승용, 최용철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김윤철, 송영진, 한승진, 도시건설위원회 김동헌, 김윤권, 박선전, 박윤정, 서윤근 의원 등이다. 또 시의회는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 시정의 위법·부당 행위,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과 그 밖의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관행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제보를 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에 바란다’ 게시판을 통해 받을 계획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선전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위원들과 함께 예산과 복지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불합리한 사항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