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 메이커 교육으로 창의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황운중)와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5개 학교 청소년들에게 메이커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 창업 지원을 받아 창업한 청년창업 기업 ‘가젯’이 참여해 LED TOWER, 아크릴 무드등 제작 등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어하는 등 실생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메이커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교육 상황에 맞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미래 융합적 창의 인재 양성과 청소년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이번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 창업 지원을 받아 창업한 청년창업 기업 ‘가젯’이 참여해 LED TOWER, 아크릴 무드등 제작 등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어하는 등 실생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창업기업 ‘가젯’은 교육용 키트를 직접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젯 김형주 대표는 “짧은 교육이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메이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황운중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전북대 지원을 받은 학생 창업기업이 성장해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교육의 선순환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교육은 어떤 대상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교육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완산생활체육공원 정구장 시범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완산생활체육공원 정구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공단은 ‘전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새로 조성된 정구장을 내년 상반기 등재할 예정이며, 조례 개정 후 정식 운영 전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일 밝혔다. 정구장은 인조 잔디코트 2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편의시설로 클럽하우스를 갖췄다. 단 시범 운영 기간 클럽하우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사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 면당 4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전화 예약접수 후 사용이 가능하며, 5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관리사무실을 거쳐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을 마친 뒤 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정구장 전용 코트로 테니스나 족구 등 다른 종목의 사용은 제한된다. 정구장 신규 조성으로 완산생활체육공원의 체육시설은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인공암벽장 등 총 7개로 늘었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정식으로 개장하기 전에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무료개방을 결정했다”며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2021년 인구정책 공모전(사진, 생활수기)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가족의 소중함과 임신·출산·육아의 행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 순창군 인구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공모전은 사진, 생활수기 2개 분야로, 결혼·출산·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eung889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분야별 최우수상 1명 9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수상작은 순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혼과 출산 등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민·관 일상회복추진단 출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하고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1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익산시 일상회복 추진단’발대식을 갖고 ▲경제민생 ▲사회문화▲자치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 총 15명의 추진단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일상회복 대처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하는 임무를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진단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일상회복 자문위원회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전한 일상회복 단계 추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 일상회복 정책의 자문역할을 위해 일상회복 자문위원회로 ▲경제민생: 김양배 소상공인연합회장, 서길봉 전통시장상인회장,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장 ▲사회문화: 김영주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상원 코레일 전북본부 마케팅 팀장 ▲자치안전 : 원도연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방역의료 : 오경재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지숙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 교수 등 총 8명의 전문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행정에서는 오택림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경제민생 분야는 경제관광국장, 사회문화는 복지국장, 자치안전은 기획행정국장, 방역의료은 환경국장이 분과를 담당한다.  그동안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앞서 14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협의회에서 4개 분야 26개과로 세분화해 단계적 일상회복 대처 방안 전략 마련 및 코로나 19 상황 속 추진했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 시기를 준비해왔다. 앞으로 시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분과별 지원 과제를 구체화해 일상회복 전환 시기인 11월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시민의 일상회복 문화적 치유, 지역업계 회복지원, 감염 및 방역대응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일상회복 방안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익산시 특화형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 등 시민체감 정책에 중점을 두고 운영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일상회복으로 안정적이고 선제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익산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함으로 익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익산시가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 및 정책자문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올해 65세(1956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은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은 사망률 80%에 이른다.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 외 지정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만 나이와 관계없이 1956년생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소지하여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