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금례 장수군의회 의원, 장수군 운영 시설에 관한 조례안 발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 나금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전해산기념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장수군 뜬봉샘생태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336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장수군 전해산기념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장수군 뜬봉샘생태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각각의 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도록 발의됐다. 각각의 조례안에 따라 전해산기념관은 매주 월·화요일, 신정, 설·추석 연휴에 휴관하며 뜬봉샘생태공원은 매일 개관한다.  또한 두 시설 모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또는 사용수익허가를 할 수 있다. 나금례 의원은 “장수군의 독립운동가 전해산을 기념하는 전해산기념관과 천연생태지역이자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생태공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함으로써 관리자와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4월부터 농지법 개정 ‘농지원부 전면 개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오는 15일부터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 관리하는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한다. 정읍시는 농지의 공적 장부 역할을 해 온 농지원부가 농지법 개정에 따라 49년 만에 작성 기준, 관리방식, 명칭 등이 전면 개편된다고 1일 밝혔다.  개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앞으로는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또 작성 기준도 농업인(세대)에서 농지 필지(지번)로 변경되며, 작성 대상도 농지 1,000㎡ 이상에서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한다.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은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해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의 신고 의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는 농지대장 전환 시스템 개편 작업을 위해 6일까지만 발급되며, 7일부터 14일까지는 발급업무가 중단된다. 기존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업인은 6일까지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다만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5월 9일 주간에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원부 전면 개편으로 농지의 관리책임이 명확해지고 정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양식의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가는 오는 6일까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유창희·우범기·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주의 담대한 미래 위한 공동기자회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상호지지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살기 좋은 전주 만들 것” 유창희·우범기·이중선 3인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과정과 결과 모두가 깨끗한 선거로 전주의 담대한 미래를 움켜쥐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 명의 예비후보는 ”전주는 일찍이 백제의 수도였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전라도의 중심으로 호남제일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 때 전라도를 호령했던 전주는 2011년 인구 65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넘게 정체되고 있으며 실업률은 3.1%로 대한민국 전체 2.7%보다 높다“며 현재를 진단했다. 이어 ”2018년 기준 전주시의 총생산은 15.3조 원으로 도시 규모가 비슷한 창원 38조 원, 청주 36조 원과 비교할 때 50%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는 청년 유출인데, 대학 까지의 양육비가 1인당 평균 4억 원에 가까우며 1,000명이 유출 될 경우 4,000억 원의 교육투자비도 외부로 유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전주가 키워서 다른 지역의 배를 불려주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말 마음이 무겁다“라며 도시 전주의 위기 극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 예비후보는 ”구시대의 유물인 상호비방이나 부정적 선전·선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전주를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건강하게 경쟁할 것이고 전주를 위한 공약이라면 어떤 후보의 공약도 수용해 실천하겠다. 또한 경선과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른 두 후보를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과정과 결과 모두가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공동으로 선언하며 오로지 전주시민만을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며 협력과 상호 지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 편, 세 명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선거 준비과정에서 여러 차례 만나며 전주시의 현안과 대응방안, 발전을 위한 공약 등의 고민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모습은 지역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는 4월 한 달 간 40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2000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만큼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용은 평소 2만 원 안팎이지만 이번 달 30일까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약 5000원의 접종시술비만 부담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전주시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광견병 백신이 한정돼 있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동물복지과(063-281-5079)로 문의하면 된다. 시 동물복지과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을 기간 내 마쳐주시길 바란다”며 “약품이 조기 품절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접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총 4000여 건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1조원 시대 발판 마련 지속가능 부안 실현 최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발전을 위해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1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4월 열린공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모사업의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달 실시한 ‘미래를 위한 담대한 항해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연초방문 현장에서 군민들의 불편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여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을 향한 친절과 미소로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 공로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부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앞으로 민원인이 방문 시 친절한 응대와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인혁 부안군수는 “코로나 대응, 도 종합감사, 대선에 이어 현장행정 등 분주한 1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직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표하며 일천여 공직자들이 심신의 건강을 지켜야 부안군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