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마한 백제 문화 국책사업 추진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마한 백제 문화 국책사업 추진
▲사진*(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2024년 정기총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의 마한 백제 문화의 유적 통해 역사성 살려 나가고 후손들이 이를 계승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갖고 마한 백제 문화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익산시송학동 관내 모처에서 김동진 위원장과 임원이사 및 분과위원장 30명을 선출하고, 백제왕궁 복원과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

제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제전위원장으로 전 이사를 엮임 했던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하고 있는 김동진(67) 신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임원이사 24명과 분과위원장 5명 등을 새롭게 선출했으며, 사무국장에는 시사타임즈 전북본부 취재부국장 박현석씨(52)가 선임됐다.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52년의 반세기를 넘겨왔던 역사문화단체로 당시 문광부에서 허가된 특별한 문화단체다.

초창기 제전위원회는 한국의 미를 자랑할 수 있는 한복 페스티벌 차원에서 전국적 이슈를 받으며 선화공주 선발대회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명성을 얻기도 했으며, 현재 익산시문화재단을 통해 어린 서동왕자 와 선화공주의 선발대회만 그 흔적을 갖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진 제전위원장은 “백제무왕익산 천도입궁식을 통해 마한시대의 왕의 행렬식을 나타내고 있는 서동 선화의 사랑의 스토리가 익산시가 국내처음으로 시작됨을 전국에 새롭게 부각 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젊은 청년들이 활기 있는 사랑의 장소로 자리 잡혀 가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삼국시대 왕도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백제 왕궁터의 발견 등을 기회로, 이곳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부근에 삼국시대의 백제 왕궁이 복원될 수 있는 기틀이 만들어 질수 있는 사업을 민간 문화단체가 역점을 두고 홍보하겠다”면서 “최선을 다 해 국책사업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익산 오층석탑과 미륵사지석탑 등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 되도록 힘써 왔으며, 익산을 고도보존육성지구로 선정되도록 하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이날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익산의 마한 백제 문화의 유적을 통해 역사성을 살려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으며, 후손들이 이를 계승발전 시켜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