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농협상호금융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 내 전용몰을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 오는 31일까지 NH콕뱅크의 ‘콕통신비절약’에서 콕뱅크 전용 요금제 3종 중 하나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건조기(1명)·무선스크린(1명)·노트북(1명)을 비롯한 인기 가전제품과 홍삼세트, 치킨 쿠폰,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고 10일 발혔다. ‘콕통신비절약’은 농협이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 서비스로 출시 7개월만에 가입자 1만 8천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에게는 ‘콕통신비절약’ 전용 요금상품으로 월 1만원대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상품에 24개월 요금할인이라는 혜택을 제공하며, 알뜰폰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판매활로를 제공해 중소사업자와의 상생협력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NH콕뱅크’는 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쇼핑, 화훼, 축산 등 여러 분야와 제휴를 맺어 고객님들께 금융 외에도 생활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폭 넓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NH콕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 2022년 05월 10일
송지용 전 전북도의회 의장, 무소속 완주군수 출마 선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송지용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송지용 전 의장은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승리해 민주당에 돌아오겠다. 전라북도 경제 1번지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라며 “두 번의 완주군의원, 두 번의 전북도의원 모두 민주당의 옷을 입고 선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완주군 출신 첫 전라북도의회 의장이라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송 전 의장은 16년 의정활동의 성과로는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고질적 물량부족 문제 해결 등을 꼽았다. 그는 “민주당에서 이뤄낸 정치적 성장과 군민들의 지지,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며 “수많은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당을 지키고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매진한 이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공천심사와 경선과정에 대해서는 실망을 표했다. 송 전 의장은 “공정과 원칙은 민주당 내 소수 기득권 정치에 의해 훼손됐다”며 “줄세우기 등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철저히 외면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유력 정치인의 줄세우기와 정치논리의 희생양이 돼 사랑하는 민주당 후보로 나설 기회조차 잃었다”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가겠다. 부당함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지용 전 의장은 “완주군의 주인은 유력 정치인도, 지역 토호세력도 아닌 군민이다”면서 “무소속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승리해 민주당에 다시 돌아오겠다. 군민들의 자존심을 세우고, 완주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설공단, 전주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MOU…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승수)와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설공단은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장애인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인력 지원에 나선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증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 공단의 방침이다. 조석원 공단 경영본부장은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체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최영일 순창군수 예비후보, 핵심공약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삼불정책 필두 지역 실핏줄 경제부터 살릴 것.” 무소속 최영일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순창발전 비전 핵심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지역 내 인구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군민화합’을 꼽았다. 최영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자치의 취지와는 달리 순창은 과거 선거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뜻을 모우기는커녕 갈등과 분열의 길로 역주행이 계속됐다”며 “지방자치 30여년의 지금은 분열과 갈등의 고리를 과감히 끊고 위기에 처한 순창을 살리는데 최영일이 앞장서 순창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영일이 당선되면 순창을 분열시킨 요인인 정치보복과 편가르기, 제식구 감싸기등을 뿌리 뽑는데 군정의 최우선 기조로 삼을 것이다”며 3불정책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는 최 예비후보가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얻은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이른바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큰 뜻을 군민들에게 공표한 것. 최 예비후보는 특히 순창만이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순창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으로 순창을 중심으로 흐르는 ‘경천과 ‘양지천의 기적’을 꼽았다. 경천과 양지천의 기적이란 거대한 개발사업이 아닌 자연생태 하천의 복원으로 주민 친수 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자원 형태의 테마공원 조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는 자연 생태환경을 복원시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친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상권을 연계한 소득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순창사랑 상품권을 180억에서 300억으로 과감히 증액시켜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위축된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선 즉시 전 군민 1인당 30만원씩 지급을 약속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코로나 19 전·후의 매출을 비교하여 그 차액을 보상해주는 순창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예비후보는 ‘돈버는 농업’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임기중 농민기본소득을 현행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여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가뭄이나 수해 등 자연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는 대책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 돈버는 농업 구현을 가장 먼저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방문의 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호영남 4개 지역과 뭉쳤다.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0일 2022년 지역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 익산시, 울진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상생 트래블마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4개 지역이 공동 홍보마케팅을 실시한 것으로 행사에는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초청됐다. 여행업과 여행작가, 스마트관광협회 등 국내 굴지의 관광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4개 시군의 관광콘텐츠, 관광상품, 관광정책 등을 소개한 관광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는 시군별 상담테이블을 마련해 관광상품을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바람따라 완주따라, 유유자적 감성여행지 완주’ 콘셉트에 맞는 대표 테마여행 코스(치유여행, 도보힐링여행, 공감스토리여행)를 집중 설명했다. 또한, 알차게 완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상품, 시티투어버스, BTS 6로드 스탬프투어,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특화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2022년은 완주를 완주하는 해’를 강조했다. 3부에서는 관광전문가인 서울시립대 김향자 교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회장,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 먹고놀랩 이우석 소장 등 4명과 함께 ‘지역 방문의 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 패널로 참석한 김향자 서울시립대 교수는 “지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성을 보여 주어야 하며, 방문하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리적으로 아주 먼 거리에 있는 지자체가 이렇게 한 자리에서 공동협력하고 상생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개최돼 무척 기쁘다”며 “4개 시군이 상호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간 연계하는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홍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