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차량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차량 개조 및 동승자 탑승이 의무화된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LPG차량 구입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7월부터 운행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자체 예산 1억7백만원과 환경과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친환경 LPG차량 구입 지원사업비 2천8백만원을 추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과 아동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11월말에 법이 개정되고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어 통학버스로의 개조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이미 차량의 연식이 10년이 넘어 차량의 개조가 불가하거나 승합차를 소유하지 못한 센터에서는 저소득 아이들의 이동권이 확보되지 못해 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김제시는 지역구 국회의원(이원택)과 후원처 발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수원을 통해 차량을 구입했다. 특히 동승자 탑승 의무에 따른 업무수행을 위한 인력확보를 위해서도 경제진흥과에서 추진하는 경력형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신청해 각 센터에 1명씩 추가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이동권을 확보해 돌봄 사각지대의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 만들기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주요 시설물 등 행정지도 최신판 제작 배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현재 정읍 지역의 모습과 다양한 정보를 담은 행정지도 최신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제작된 행정지도를 보완 수정해 시의 역동적인 발전 모습을 담은 5만분의 1 축적의 행정지도 2,000부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행정지도 제작을 위해 전문가와 각 부서, 읍면동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행정구역과 지명, 도로 등 변경사항을 반영했으며, 이후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산업협회의 심사를 거쳐 행정지도를 최종 완성했다. 행정지도 앞면에는 정읍시 전도를 수록해 등고선과 행정구역명, 경계, 주요 관광지, 하천, 공원 등을 표기했다. 뒷면에는 정읍시청을 중심으로 주요 동 지역(시가지)만을 확대한 시가도와 정읍시 주요 시설 전화번호, 정읍 9경 등을 수록해 지도의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행정지도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시청 정보통신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 또 정읍시청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행정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지도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체육 영재의 꿈과 재능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있는 꿈나무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전라북도 체육영재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경제적 사회배려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전북도 체육영재(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동계체전 대회 입상자, 기타 전국대회 입상자 등)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 3학년부터 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육성 종목에 등록된 학생 선수 중 100명을 선발하고, 각 급별로는 초등학교 35명(동계 7명), 중학교 35명(동계 6명), 고등학교 30명(동계 5명)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지원 규모는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으로 훈련 및 대회 참가, 운동용품 구입 등 경기력 향상이나 자기계발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대회 입상 등 경기력 향상 여부, 가정형편, 훈련 상황 모니터링 평가 등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속 지원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대상자 심사 및 선정을 마친 후 7월 1일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확정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에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경제적 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으로 학생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 집중 단속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친환경자동차법 일부 개정에 따라 7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친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표시 구역에서 일반 자동차가 충전행위를 방해하는 사례가 있어 민원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고 29일 밝혔다. 단속대상 충전 방해 행위는 충전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는 행위,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충전구역에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2시간),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다. 단속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진 및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한 민원 단속과 정기적인 현장 단속이 병행 진행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행정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지영 군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충전 관련 민원이 급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군민들이 전기차 충전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희망·내일키움통장으로 성공적 자립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 상태 유지를 돕는다. 익산시는 29일 모현도서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 금융소비’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의 중도 해지를 방지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가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탈수급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마련해준다. 나은정 시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역량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가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자산형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지역자활센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 통장사례관리사를 배치해 통장유지를 위한 상담, 교육, 복지자원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