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경영혁신 TF’로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이하 LX공사)가 ‘경영혁신 TF’ 체제로 고강도 개혁에 드라이브를 건다. LX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안 마련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자 ‘LX 경영혁신 TF’를 발족, 부적절한 관행·절차 등을 선제 발굴하고 조기 개선해 자체 혁신을 유도할 방침이다고 14일 밝혔다.  ‘LX 경영혁신 TF’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노동조합, 지역본부 및 일선지사까지 참여하며 14일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경영 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 업무절차 투명성·공정성 확보, 상생 협력 강화를 중점 검토한다. 이를 위해 경영 및 주요사업 전반을 재진단하고, △ 조직운영 및 프로세스 개선 △ 성과·능력중심 인사제도 개편 △ 자산 유동화 및 재무관리 강화 △ 절차 투명성 강화·부당행위 근절 △ 데이터 개방·민간 협업 모델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방점을 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공사 본연의 업무를 공정, 투명하게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문제의식을 갖고 국민 눈높이에서 혁신과제를 재점검하겠다”며 “다시 거듭나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셀프 혁신방안 마련을 주문한 데 이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별도의 혁신방안 마련에 나선 상태다.  

진안군, 내수면 불법어업 근절 위한 합동단속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용담호 내 내수면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수자원공사(용담댐 지사) 및 진안군어업계연합회와 합동단속을 추진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어업인의 생계형 불법어업 뿐 아니라 어업 허가권이 없는 타지 사람의 불법 유어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어업질서 확립 및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진안군-용담댐수자원공사-내수면 자율관리공동체(진안군어업계연합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폭발물·유독물·전류사용 등의 금지 위반행위와 무면허·무허가 및 불법어구 사용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군은 불법어업 적발자에 대해 관련 규정에 의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며 민간단체 중심의 자율관리형 어업질서 조성 및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불법어업 예방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업 행위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어업 질서가 확립되고 건전한 유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전북농협, 범 도민 쌀 소비촉진운동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농업인을 위해 범 도민 대상 쌀 소비촉진운동을 실시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공급과잉과 식습관 변화로 인한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범 도민 대상 쌀 소비촉진운동인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80kg 기준 18만원 이하로 전년 동기 대비 19.7% 하락해 올해 수확기 벼 값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쌀 산업기반 유지와 농업소득 지지를 위해 범 도민 대상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생산자·소비자 단체간 상생협력 체결, 사회공헌활동 시 쌀 활용, 농협 시군지부별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도 및 유관기관 등과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전북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경쟁력 있는 전북쌀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1인당 1일 쌀 소비량은 155.8g으로 공깃밥 한 그릇 반 수준에 불과하다. 전북도민 178만명이 하루에 밥 두 그릇을 소비 시 일 89톤의 소비촉진 효과가 있으니 하루 두 끼 밥심으로 건강도 지키고 쌀 산업과 농업인도 지킬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1일 농협 전주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전북쌀 지키기 88릴레이 챌린지’에 지역에서 1호로 참여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14일 예산안 심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위원장에 최주만(3선, 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성국(초선, 효자5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원들은 의장이나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의원들로김성규, 김윤철, 김정명, 신유정, 이국, 이보순, 이성국, 장병익, 장재희, 채영병, 최주만, 천서영, 최용철, 최지은 의원 등 모두 14명이다. 최주만 예결위원장은 “시민과 의원들의 의견을 현실감 있게 반영하면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감시하고 심사할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집행부의 개발 위주의 정책에 따른 예산 낭비가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2개국 재외동포, 전주에서 한국 고유 전통문화 배운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한국 고유의 정신과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운다. 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22개국의 재외동포 60명을 대상으로 ‘2022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가 전주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해봄재외동포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2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는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학교 교육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번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한국전통문화연수 프로그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 재개됐음에도 22개국 60명의 재외동포가 참가한다. 먼저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12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아동·청소년들이 12일 서울 주요명소를 관람한 후 전주에 도착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있다.  이들은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된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K-POP, 동요, 가곡 등을 통해 배우는 한국어 교육 △사물놀이, 부채춤, 소고춤, 한지공예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 및 전통문화시설 탐방,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전통놀이 및 예절교육 등이다.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은 19개국 30명의 한국어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수법’ 전문가 특강 △사물놀이, 한삼춤, 부채춤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 문화시설 탐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배원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가 2년간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국어 교사들의 관심이 지속돼 매우 기쁘다”면서 “전주를 찾은 재외동포 아동·청소년들과 한국어 교육자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본국에 돌아가 전주와 한국의 훌륭한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