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라북도지사 2022년 신년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용기와 강인함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도가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포효하길 기원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힘과 활력이 우뚝 솟아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함께 위기의 시간을 건너왔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은 방역과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도정은 방역과 민생의 균형을 위해 전력을 쏟았습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귀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이 겨울, 위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끝을 모르는 감염병의 기세와 더 깊어진 도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새로운 한 해, 우리 도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도민들께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 없이는 희망도 미래도 얘기할 수 없습니다.  3차 접종과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을 차단하겠습니다.    전북도정은 임인년 새해를 완전한 일상회복의 해,  착실한 전북도약의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같다면  두려울 일도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지금의 위기와 시련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의 굳세고 힘찬 기세로 새로운 일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전라북도가 도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