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8개분야 22개과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8개분야 22개과제)
▲사진*전라북도청 전경ⓒ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8개 분야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태풍·호우 등 기상특보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CBS(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한 빠른 상황 전파로 자연재해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다중이용시설, 승강기를 점검하는 한편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활동을 위해 전 소방관서(10,866명)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서는 한옥마을, 롯데백화점(전주점·광복점) 등에서 우수상품관 특판행사와 우체국 쇼핑몰 등 4개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를 개인은 50만원, 단체는 한도를 없앴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행사(38개소/10~20%)와 직거래장터(35개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시행 및 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따라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소재 기업에 대해 지방세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과 추석 대비 금리 특례보증지원 19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체불임금 조기청산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한다. 

도내 저소득층 세대와 취약계층을 포함 2,660세대에 2억6천3백만원의 생계비 등의 지원과 도청과 출연기관 등이 320여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차례상 차리기 지원, 위문방문을 확대하는 한편 취약계층 생산품 우선구매 판매·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버스 35회 증회 등 대중교통 증편운영과 터미널 및 화장실 환경정비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확대(77,750면)을 통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일본여행을 취소한 여행객의 도내 유치를 위해 추석명절 전북투어패스 현장프로모션 및 온라인 이벤트진행과 가을 여행주간 및 대표축제 연계 집중 홍보 등 다체로운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