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행복나눔이’식생활 개선 교육

전북농협,‘행복나눔이’식생활 개선 교육
▲사진*전북농협 행복나눔이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지원하고 있는 전라북도 각 지역의 ‘행복나눔이’가 건강 식생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행복 나눔이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 정읍 신태인농협, 27일 군산농협에서 2회에 걸쳐 식생활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기전대학 식품영양학과 지선경 교수를 초청해 고령자가 지켜야 할 식사관리, 질병고령자 식사관리, 안전한 식품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촌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농협의 사회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건강한 농촌사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이’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독거노인 포함)가구, 다문화 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 등 가사활동이 어려운 가구 및 농촌지역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가사활동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70%)와 농협중앙회(30%)가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북농협은 2019년 8월말 현재 1,96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