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추진

순창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추진
▲사진*자동차 탄소포인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지역내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이달 말까지로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으로 휘발유·경유·LPG차량이 대상이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며,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16대를 선착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 사본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차량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중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현금이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센티브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자동차 등록증의 주소지와 현재 주소지가 일치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이나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