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완판

전북도,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완판
▲사진*GAP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도청의회 주차장에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GAP농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16일 오전 9시부터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햇수박, 햇양파, 햇감자, 파프리카, 대추방울토마토 5종의 GAP농산물과 친환경쌀로 총 6개 품목(18.2톤), 6,000박스, 4000만원 상당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앞서 다섯차례 연속 몇 시간 안에 매진을 기록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가 이번에도 한 시간 전부터 차량이 행사장에 줄지어 대기하는 등 2시간만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판매행사 완판에 대해 도는 5월의 가정을 달을 맞아 착한 가격에 안전을 더한 GAP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점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농산물 구매를 할 수 있어 ‘착한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가장 인기 있는 농산물로는 대추방울토마토, 햇수박, 파프리카 순으로 조기 품절됐으며, 친환경쌀은 다량 구매하는 등 주문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GAP인증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신속한 판매처리를 위해 6대의 POS(마트판매시스템) 설치, 전문 캐셔와 차량상차 인원을 추가 배치해 결제시간을 단축한게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소비 위축, 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생산자 단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준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