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착한 임대료… 확대

LX,  착한 임대료... 확대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 19 고통분담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최규성)가 이달부터 착한 임대료를 통 크게 확대키로 했다.

LX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해 20%와 30%를 감면해 주던 기존 임대료를 이달부터 8월분까지 35%와 50%로 각각 추가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LX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임차인 중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한해 각 각 20%와 30%의 임대료를 감면해 적용한 바 있으나, 코로나 19의 계속되는 확산에 따라 이달 5월분부터 4개월 동안 기존 임대료를 35%와 50%로 각각 추가 감면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감면에서 제외됐던 대기업과 중견기업 임차인까지 포함해 같은 기간 동안 20%의 임대료 감면을 새로이 적용키로 했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신규 임차인에 대해서도 같은 조건으로 적용하며, 8월 이후에도 피해 정도에 따라 3개월 단위로 추가 연장을 할 예정이다.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안타깝게도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매출감소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이번 공사의 임대료 인하 노력이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임차인의 경영상 애로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