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코로나 극복 ‘슬기로운 청소년 활동’

완주군, 코로나 극복 ‘슬기로운 청소년 활동’
▲사진*완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슬기로운 청소년활동’을 가동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이용시설 등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청소년과의 소통을 추진키 위해 현장 맞춤형 비대면 활동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은 비대면 청소년 활동으로 ‘건강한 집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집콕은 ‘코로나 19 뿌셔뿌셔’, ‘완주퀴즈 온 더 블록’, ‘특별한 취미찾기’ 등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코로나 19 뿌셔뿌셔’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착용할 수 있도록 키트를 배부하고, 온라인 방송으로 청소년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며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5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 ‘특별한 취미찾기’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를 청소년과 함께 찾아보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에는 ‘완주 퀴즈 온 더 블록’을 진행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위원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완주관내 모든 청소년이 참여하는 온라인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청소년 비대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코로나 예방부터 활동까지 청소년 맞춤형 정책을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이중하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수련시설이 선도해 비대면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활동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모든 활동을 기피하지 말고 슬기로운 비대면 활동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면서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참여와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