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동참..

전북개발공사,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동참..
▲사진*군산 금광지구 조감도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발주한 공사 4건의 입찰결과, 75%를 지역업체에서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 발주한 입찰은 전기공사업법,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분리발주한 전기공사 2건, 정보통신공사 2건 등 총 4건이다.

공사에서는 4건 모두 지역제한 규모를 초과함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역업체 49%이상 의무공동도급 토록 입찰공고 했다.

4건에 대한 입찰결과, 만성 A-2블록 정보통신공사, 군산금광 행복주택 전기공사 및 정보통신공사 등 3건 모두 지역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됐으며, 만성 A-2블록 전기공사는 지역업체가 49%를 수주해 총 계약금액 10,316백만원 중 75%에 해당하는 7,736백만원이 지역업체 몫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