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진안군,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주택 특성조사는 2020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의 변동 상황이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토지 특성(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과 주택 특성(구조, 지붕 등)에 대해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 출장을 통해 중점 조사 할 방침이다.

개별주택 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칠 예정이며,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을 8월 31일까지 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그 기본이 되는 주택특성조사가 정확히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주택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