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인항공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남원시, 무인항공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사진*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4개 농협 관할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에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1차 실시했으며, 4개 농협 방제 면적은 6,675ha이며 2차 운봉, 지리산 농협은 2,046ha를 방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남원농협, 춘향골 농협 관할 지역은 현재 4,948ha 면적을 방제하고 있다.

지속된 우천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 나방 등의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살균제, 살충제, 영양제를 혼용해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4개 농협과 함께 간담회 및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방제지도 작성 시 친환경단지, 양봉사육, 시설하우스 주변은 사전에 홍보와 안내장을 발송하고 농가와 방제일자, 방제시간을 조율해 피해를 최소화해 방제효과를 높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차례의 항공방제 실시로 병해충 공동방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