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베트남·태국 시장개척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북경진원, 베트남·태국 시장개척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북경진원, 베트남·태국 시장개척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사진*경진원, 2024 베트남·태국 시장개척 위해 무역사절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한 제1차 무역사절단(베트남, 태국)을 파견한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21일부터 26일(4박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으로 파견되는 일정으로 도내 건설·기계, 코스메틱, 식품(건기식 포함) 등 품목으로 수출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태국은 동남아시아 주요 경제 대국으로 인도차이나반도 경제권을 주도하고 있으며 코스메틱, 식품, 기계 등 분야에서 높은 선호를 보여 지속적인 시장 진출이 필요한 시장이다.

또한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 둔화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미국과의 교역 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는 전북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리한 협상 조건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원은 무역사절단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 및 자체 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하여 베트남과 태국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참가기업에 제공했으며, 수출전문가 등을 연계한 교신을 지원했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이번 상담회가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최근 미국발 경제위기로 인해 글로벌 교역 환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